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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모 중학교
전 행정실장 48살 최모씨가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와 직원 10여명을 보증세워
은행에서 4억여원을 대출받은 뒤
이를 갚지 않고 지난달 말 잠적했습니다.
최씨는 또 같은 재단의
한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박모씨에게 빌린 1억4천여만원도 갚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함께 동료직원을
보증인으로 세워
4억원을 대출받아 달아난 광주시의회 사무처 직원
47살 박모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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