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주말을 맞아 광주와 전남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관광객들은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노윤태 기자











◀ＶＣＲ▶

강진 청자문화제가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서 9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고려시대 무명도공의 넋을 추모하는 청자 기원제에 이어 개막식이 펼쳐졌고 마당극과 판소리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뒤를 이었습니다.

◀ＳＹＮ▶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청자 문화제에서는

특히 전통가마를 재현하는

불지피기 행사가 마련돼

인기를 끌었습니다.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에서는

2000 한려수도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여수시와 경남 통영시가 함께 마련한 이번 바다축제는

내일까지 계속되며 해변 가요제와 비치 발리볼 대회, 해양영화제등으로 꾸며졌습니다.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푸른 바다를 수놓은

요트퍼레이드를 보며

더위를 씻어냈습니다.



광주 민속예술 축제에는 예술단체와 학생등 13개 팀이

참가해 풍물과 농악등 남도의 민속문화를 선보였습니다.



초등학생들은 그동안

꾸준히 갈고 닦은 풍물을 치며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겼습니다.



또 백제의 전통 칼춤을

선보인 검무공연과 용연농악단의 공연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지역 민속문화의 흥과 멋을 펼쳐보였습니다.





엠비씨 뉴스 노윤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