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폐업 확산 내일부터 전면 폐업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8-10 18:39:00 수정 2000-08-10 18:39:00 조회수 0

◀ANC▶

지역 의료계의 폐업*휴진 사태가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VCR▶

전남도내 680여개 의원 가운데

절반 정도가 어제부터

무기한 집단 휴진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의사협회의 재폐업 방침에 따라,

휴진에 동참하는 의원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고,

병원급 의료기관도 내일부터는

폐업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환자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전대와 조대 병원 교수들도

오늘 전국 의대교수 협의회에서

외래진료 거부가 결정될 경우,

그대로 따를 예정이어서

진료 공백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광주시내 병,의원들도 내일부터는 집단 폐업에 동참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있어

의료계의 폐업 사태가

점차 확산일로로 치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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