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고기 방류-R ok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7-14 20:56:00 수정 2000-07-14 20:56:00 조회수 2

◀ANC▶

새끼고기 수십만마리가

오늘(13일)여수 가막만 일대 해역에 방류됐습니다.



수산자원 보호와

바다가꾸기 차원에서 실시된

방류현장을

김종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남해안의 청정해역인

여수시 경도 가막만 해상입니다.



여수대 수산증양식센터가

4개월간 정성껏 길러온 새끼고기 35만마리가 바다로

내보내졌습니다.



비닐 봉지와 선박내 수조에

담겨진 크기 1-2cm인 참돔과

조피볼락은 바다에서 놓아지자마자

힘찬 몸짓으로

바닷속으로 사라집니다.



이번에 방류된

새끼고기는 활동력을 높히도록 특수 배합사료를 사용해

적응력을 높였습니다.

◀INT▶

방류된 새끼고기는

2년 뒤면 어미고기로 성장해

산란을 할 수 있게 됩니다.



4년째 계속되고 있는

여수대의 치어 방류사업은 국내

대학가운데 유일한 것입니다.



특히 민간기업의 자금 지원으로 방류사업으로 이뤄져

민,관,학이 하나돼 어족자원을 육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INT▶

(S/U)이번에 방류된

새끼고기는 남해안 일대의 중요한

어족자원으로 성장해 과거

풍성했던 어장을 되살리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종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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