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기반 취약

조현성 기자 입력 2000-07-18 13:07:00 수정 2000-07-18 13:07:00 조회수 0

◀ANC▶

지역 중소업체의 전자상거래가

걸음마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중소기업인들의 인식이 부족하고 정보화 기반시설과 자치단체의 지원도 미흡하기 때문입니다.



조현성 기자







전자상거래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산업과 무역의 꽃으로 불립니다.



정보화에서만큼은 앞서가겠다는 광주,전남지역에서 그러나 전자상거래는 좀처럼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내 제조업체 3천 7백여 곳 가운데 인터넷 홈페이지를 갖춘

업체는 66개 업체,



전체의 1.7퍼센트에 불과합니다.



그나마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한 업체도 6 퍼센트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역기업체의 전자상거래가 이처럼 지지부진한 것은 무엇보다 초고속망 등 인터넷 기반시설이

크게 낙후돼있기 때문입니다.

◀SYN▶

"투자에 대한 수익이 바로 안나와서 투자를 주저한다"



지자체와 중소기업 유관기관들도

제각각 독자적인 사업에만 바쁩니다.



특히 당초 전자상거래 선도기관의 역할이 기대됐던 광주광역정보센터는 현재 웹호스팅과 시스템 통합 등 민간업체의 사업 영역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21세기 국가경쟁력의 척도로까지 인식되고 있는 전자상거래를 촉진하기위해 지역 기업체와 산업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활성화 대책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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