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의약 분업 완전 시행이 이제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계도 기간동안
나아진 것은 하나도 없고
오히려 불안과 혼란만 늘었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한신구 기자
◀VCR▶
계속된 대립과 파행속에
의약분업 계도 기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전대와 조대병원이
원외 처방전을 발급하는 것 말고는
한달 전과 별로 달라진게 없습니다
의약분업 협력체가 겉돌아
대체조제 금지 품목도 결정안됐고,
병,의원들은
약국으로 처방전을 보낼
전송 시스템도 갖추지않고있습니다
Stand Up:
계도 기간동안
의약 분업의 체계를 갖춘다던
취지는 온데간데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의사협회측은
개정 약사법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또다시 집단 폐업을 할수도있다는
경고를 보내고 있습니다.
대학병원 전공의들도
내일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벌여
2/3이상 찬성할 경우,
진료를 중단할 움직임입니다.
약사들의 혼란과
반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떤 약품을 갖춰야 할지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모든 처방 약품을 확보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일입니다.
◀INT▶ 약사
더욱이
임의 조제와 대체 조제를 금지한
개정 약사법이 통과된다면
동네 약국은 당장 문을 닫아야할
처지라며 강하게 반발하고있습니다
의약분업 완전시행까지는
이제 꼭 일주일,
앞이 보이지않는 대립속에
혼란은 더해가고
시민들의 불안은
그만큼 커져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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