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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 분업 실시 이후로
야간에 응급실을 찾는 일반 환자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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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시행에 따라
보건 복지부에서 정한
33가지 응급 질환을 제외하고는 응급실을 찾더라도 병원에서는
약을 주지 못합니다.
이에따라 약국이 문을 닫은 이후에 응급실을 찾은 일반 환자들은
다음날 아침까지 약을 구입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같은 불편 속에 어제 새벽
광주 모 병원 응급실에서는
33가지 질환에 해당되지 않은
설사 환자가 원외 처방전을 받고
약을 구하지 못하자 가족들이 병원측에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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