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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지방에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은 광주지방에는 비가 그치는등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지역을 제외하고
광주와 전남 전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밤부터 지금까지
순천 166밀리를 최고로
장흥 159밀리
보성 156, 곡성 90밀리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오늘 새벽 한때
남해안과 내룩 산간지방에는
시간당 40-50밀리의
강한 비가 내려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집중호우가 내린 지리산에는
입산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남해서부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선박들의
발이 묶여 있고
목포와 여수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거나
결항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사청은
내일까지 30-60밀리,
많은 곳은 80밀리가 넘는
비가 더 내리 것으로 내다보고
농경지나 주택의 침수피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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