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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일선 시군이
주민세를 큰 폭으로 올려
서민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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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에 따르면
화순과 강진,해남 등
도내 10개 시군이
주민세를 최고 66% 올려
오는 16일부터 징수할 예정입니다.
반면 목포시 등 도내 12개 시군은
지난해와 같은 액수로
주민세를 받기로 했습니다.
주민세는 모든 가구가 똑같이 내는
균등할 세금으로
만원 범위 안에서는 시군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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