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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전남 개발의 핵심인
남해안 관광 벨트 개발 사업에
청신호가 들어왔습니다
1조 5천억원이 드는
서남해안 일주 도로를
정부가 나서서 건설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영광을 출발해
진도와 고흥.여수를 거쳐
광양에 이르는
728킬로 미터의 해안도로.
천혜의 자연 환경,
한려수도를 끼고 도는
이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는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의
핵심 사업입니다.
그러나 1조 5천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사업비 때문에
그동안 사업 추진이
지지 부진했습니다.
김윤기 건설 교통부 장관은
어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열린
관광 진흥 확대 회의에서
낙후 지역 개발과
관광사업 육성 차원에서
서남해안 일주 도로를
국도로
승격 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곧 정부가 직접 나서
건설하겠다는 것입니다.
◀INT▶
문화관광부 역시
개발 주체를 놓고 논란을 거듭해온
해남 화원 관광 단지 개발을
한국 관광공사가
맡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비의
국비 지원율을
상향 조정하는 문제도
정부가 검토에 들어가는등
전남의 관광 인프라 구축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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