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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경찰서는 호프집 손님으로 가장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온 혐의로
광주시 계림동 39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8일
광주시 주월동의 한 호프집에서 주인에게 담배 심부름을 시킨후 자리를 비운사이에 카운터에서 돈을 훔치는등 30여차례에 걸쳐 2천여만원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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