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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알이 집단적으로 발굴된
보성 득량만에서
육식 공룡의 뼈가 발견돼
중생대 생태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중생대 공룡의 신비가
살아 숨쉬고 있는 보성 득량만.
중국의
공룡 연구 전문가 동지밍 박사는
전남대 공룡 연구소팀이
발견한 동물뼈가
육식 공룡의 뼈일 가능성이 높다고
확인해 주었습니다.
◀INT▶
또한 거북의 턱뼈로 추정되는
뼈도 발견돼
1억년전 중생대에,
보성 득량만에서는
공룡과 거북등 다양한 생태계가 존재했음을
추정하게 해주었습니다.
전남대 공룡연구소 팀은
오늘 현장 조사에서
지난 1년동안 연구결과
득량만에서는
20여개의 공룡알과 둥지가
속속 발굴됐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의 공룡전문가
달라 젤렌스키는 이처럼 공룡알과
공룡뼈,거북의뼈등이
동시에 발견된 곳은
세계에서 손꼽을 정도라며
생태학적인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학자들은
앞으로 연구가 더 진척되면
다양한 종류의 공룡 뼈와 공룡알이 다량으로 발굴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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