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출고된지 얼마 안된 자동차를
훔친 뒤에, 번호판과 차대 번호를 바꿔 중고 시장에 팔아온.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노윤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자동차 절도단의 주범 33살 유모씨는 지난 2월부터 전국을 돌며 15대의 차를 훔쳤습니다.
범행표적은 출고된지 1-2년
밖에 안된 새차 들이었습니다.
유씨는 공범들과 함께 훔친 차의 번호판과 차대번호등을 바꿔
전혀 다른 차로 둔갑시켰습니다.
◀INT▶
한동근 - 대파된 자동차...
중고차 매매상 24살 이모씨는
유씨에게 넘겨받은 차들을 중고차 시장에 버젓이
내다 팔았습니다.
유씨와 이씨 등은 이런 수법으로
지난 여섯달 동안
2억5천여만원을 챙겼습니다.
광주 서부 경찰서는 오늘
중개상 이씨와 알선책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주범 유씨를 수배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이
중고매매상과 연계해
차량을 전문적으로 판매한 점으로
미뤄 훔쳐 판 차량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노윤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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