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폭우로 물이 불어나면서 등산객이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곡성군 입면 청계동 계곡에서 야영을 하던 광주시 북구 두암동 42살 임진옥씨등 2명이 계곡물에
고립돼 있다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또 광양군 진상면 어치계곡에서도 부산시 대서동 44살 김혜주씨등 11명이 계곡물에 갇혀있다 2시간만에 구조됐습니다.
또한 완도군 신지면 갈마도에서 낚시를 하던 27살 이종길씨등 낚시꾼 3명도 밤사이
폭풍우로 고립돼 있다 오늘 오전 구출됐습니다.
국립공원 지리산 일대는
산행중인 등산객 2백여명이 대피소로 긴급대피했으며 지리산의 입출입이 전면통제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