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시중 자금이 우량한 금융 기관을

찾아 이동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의 2차 구조 조정과

예금 보호 한도 축소를 앞두고

시중 자금이 안전한 곳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황성철 기자













◀ＶＣＲ▶

S/S













올들어 광주와전남지역 투자 기관에 있던 자금 4천3백억원이 유출됐습니다



높은금리와 실적배당에 대한 기대로 유입됐던 자금이

안전성을 찾아 빠져나간것입니다

인터뷰



또한,광주은행과 지역

금고업계에서도 최근 몇달사이에 각각 2백억원과 2백50억의 예금이

줄었습니다



이들 자금의 대부분은 예금보호축소로

불안을 느낀 시민들이 �아간

서민가계자금입니다

인터뷰



실적배당형상품이나 서민금융 기관에서 빠져 나온 자금은 좀더 우량한 곳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전남체신청의 경우

지난달말 현재 예금은 2조8백억원으로 지난해말에 비해서

30% 늘었습니다

인터뷰(박근옥과장)



농협 동광주지점은

올들어 예금이 한달평균 백50억원

이상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신성수지점장)



다음달 은행권의

2차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

시중자금의 편중현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여서 예금보호확대등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