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역 의료계의
폐업 사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VCR▶
전남도내 680여개 의원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61%인 420여개 의원이
무기한 집단 휴진에 들어갔습니다
330여개 의원이 참가했던
어제보다 휴진 의원이
90여개 늘어난 것이어서,
의사협회의 전면 재폐업 결정이후
휴진에 동참하는
의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더우기
도내 54개 병원급 의료기관
상당수도 내일부터는
폐업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환자들의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전대 병원도
의대 교수들이 내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 입원환자를 제외한
외래진료에는 전면 불참하기로해
진료 공백 사태를 빚게 됐습니다.
전대 의대 본과 4학년 158명도
어제부터 임상실습을 거부하고있어
의약분업을 둘러싼 마찰이
의대생에게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내 병,의원 7백여 곳도
내일부터
집단 폐업에 동참할 예정이어서,
제 2의 의료대란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