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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CD를 판매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은 대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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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통신을 통해
음란물을 판매한 혐의로 어제오전 경찰의 조사를 받고 돌아간
모 대학 3학년 23살 전모씨가
어제 오후 전남대학교 수의대학 건물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전씨의 손목에
자해 흔적이 있었고,
수의대 3층 화장실에서 농약병과 사무용 칼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전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투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전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아무런 문제도 없었지만
유족들이 요청할 경우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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