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전 수정 첫 적발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8-11 19:56:00 수정 2000-08-11 19:56:00 조회수 0

◀ANC▶

의약분업이 전면 실시된 이후

광주 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처방전을 일부 수정해서

약을 조제한 약사가

보건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VCR▶

광주 동구 보건소는 지난 3일 전남대 병원이 환자 김모씨에게 발행한 처방전 가운데

위장약 메디락 DS 대신 메디락 S를 넣어서 조제한 광주 모 약국 관리약사 진 모씨를 적발했습니다.



동구 보건소는 진씨의 행위에

고의성은 없어 보이지만

처방전을 고친것에 해당되기 때문에

보름간 자격정지를 내리고

진씨를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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