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잎 도열병 비상(데스크)

조현성 기자 입력 2000-07-18 19:25:00 수정 2000-07-18 19:25:00 조회수 0

◀ANC▶

병해충 방제에 나선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장마와 태풍 때문에

농촌 들녁에 잎도열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한여름 땡볕을 받으며

한창 자라고 있는 벼 잎사귀 곳곳에 갈색 반점이 눈에 띕니다.



농민들은 요즘 이 잎도열병 균을 비롯한 각종 병해충을 막느라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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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쌀 생산에 큰 피해를 주는 도열병은 올해 예년보다 열흘 이상 일찍 찾아왔습니다.



(조현성) 올 여름 도열병이 일찍부터 기승을 부리고있는 이유는 빨리 찾아온 태풍과 장마로 인해 햇빛쪼임 시간이 짧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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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도열병은 확산되는 속도까지 빠른데다 품종을 구분하지않고 모든 벼에서 발생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잎도열병 경보를 내리고 도열병은 질소비료를 과다하게 뿌릴 경우 더욱 확산되기 쉽다며 농가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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