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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측이 보내온
상봉 대상자 명단 가운데
지역에서는 4명의 가족이
이산가족 확인서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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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적십자사에 따르면
북측이 보내온
지역 24명의 상봉 대상자 가운데,
최봉열씨와 백운기씨,
그리고 임현식씨와 오경수씨등
모두 4명의 가족이
이산가족 확인결과서를 썼습니다.
소재가 확인된 나머지 19명 가족도
적십자사 본사에
확인서를 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서울지역 가족을 찾았던
황의분씨의 당숙인 이병우씨는
이산가족 확인서를 쓰고
별도로 상봉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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