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확보 어렵다 N-01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8-03 16:21:00 수정 2000-08-03 16:21:00 조회수 0

◀ANC▶

의약분업이 시행된 이후에도

약국들이 약을 확보하기 힘들어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지역의 경우

병원 근처의 문전약국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약국들은 아직까지

의원들과 처방약품에 대한

협의를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약회사에서도 일시에 몰려든 주문을 수용하지 못해

약을 신청해도 확보하는 데까지 일주일 이상이 걸리고 있습니다.



특히 제약회사에 현금을 주지 않고는 약을 구하기가

어려운 형편이어서 동네 약국과 시군 단위 약국들은 절반가량이

처방약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보건당국은 지역별 의약분업

협의체를 활성화시켜 일단

의원들이 보유한 재고 약품을

주변 약국에 공급하도록 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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