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 휴일 피서 절정(데크크)

정영팔 기자 입력 2000-08-06 15:46:00 수정 2000-08-06 15:46:00 조회수 2

◀ANC▶

낮최고 기온이 32.4도까지 올라가는 불볕더위가 다시 이어지면서 광주전남 지역의

유명 해수욕장은 물론

크고 작은 계곡과

시골 냇가 까지 피서 인파가 몰려 더위를 식혔습니다.



정영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그동안 장마와 태풍으로

인파가 뜸했던

보성 율포 해수욕장,



낮 최고 기온이 32도를 넘는

불볕 더위 덕분에 백사장과 바다가 온통 피서객들로 원색의 물결을 이뤘습니다.



효과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난 부모들은 휴일을 맞아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면서 오랜만에 더위와 근심을

함께 잊었습니다.



인텨뷰



오늘 하루 4천여명의 피서인파가 몰리면서 해수욕장 주변은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나

피서 인파가 넘쳤습니다.



마을 앞 냇가와 다리 아래 물 웅덩이 마다 하루종일 물놀이가

계속됐습니다.



인텨뷰



가족들과 펼치는 윷놀이도

더위를 잊는데 한몫했습니다.



도심을 미처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은 유원지에 있는

수영장을 찾아 더위를 잊었습니다.



8월의 첫 휴일인 오늘

계곡과 강 해변에는

피서객이 넘쳐난 반면 도심은

온종일 한가로운 모습이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