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무명용사 묘 현장조사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8-10 14:34:00 수정 2000-08-10 14:34:00 조회수 0

◀ANC▶

화순 이십곡리에 있는

무명 용사의 묘에 대해서

육군본부가

사실 확인 작업에 나섰습니다.

◀VCR▶

육군본부 현지 조사반은 오늘오후

이십곡리 무명 용사묘를 둘러본 뒤

인근 주민들과

재향 군인회원 등을 상대로

무명 용사묘가 6.25 당시의 묘지인지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육군본부는 오는 11월쯤

2차 전문 조사단을 파견해

정밀 조사를 벌인 뒤

6.25 전쟁당시의 묘로 판명될 경우

2002년부터 유해 발굴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화순 이십곡리 무명 용사 묘는

지난 83년

재향 군인회에 의해 조성됐으며 26명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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