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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이십곡리에 있는
무명 용사의 묘에 대해서
육군본부가
사실 확인 작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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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본부 현지 조사반은 오늘오후
이십곡리 무명 용사묘를 둘러본 뒤
인근 주민들과
재향 군인회원 등을 상대로
무명 용사묘가 6.25 당시의 묘지인지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육군본부는 오는 11월쯤
2차 전문 조사단을 파견해
정밀 조사를 벌인 뒤
6.25 전쟁당시의 묘로 판명될 경우
2002년부터 유해 발굴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화순 이십곡리 무명 용사 묘는
지난 83년
재향 군인회에 의해 조성됐으며 26명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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