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혼란 없으나 불만 커져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8-11 18:54:00 수정 2000-08-11 18:54:00 조회수 0

◀ANC▶

오늘 재폐업에 동참하지 않고

문을 연 병,의원이 많아

우려했던것 만큰 큰 혼란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은

이번 사태를 불러온

의료계와 정부를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



한신구 기자의 보도 ....





◀VCR▶



동네 병원이 또 문을 닫았습니다.



EFFECT : 안내문.. 닫힌 문..



대학병원도 외래진료가 막혔습니다



EFFECT : 텅빈 대학병원 내과..



의료계가 재폐업에 들어간 첫날,



시내병원 두곳 가운데 한곳이

휴가 안내문을 내걸고

진료 거부에 들어갔습니다.



일부 환자들이 아픈 몸으로

병원을 찾아 헤매야 했지만,

우려했던 만큼의

진료공백 사태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내일 또 어떤 상황을 맞을지 모를

시민들의 불안과 불만은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 건강을 위한다는

의약분업이 되려 고통과 혼선만을

강요하고있는 상황,



더우기 진료는 못받으면서도

보험료는 꼬박꼬박 내야하는

현실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INT▶ 시민



또 의료계의 폐업 공세에 밀려

정부가

의보수가를 인상하기로 한 것은,



고통받는 서민에게 부담까지 전가시키는 무책임한 행정이라며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INT▶ 변동철



언제까지

참고 손해만 봐야 하느냐는

시민들의 소리없는 외침이

점점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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