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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시인 조운선생 시비건립문제가
일단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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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회측은 지난 달 21일
영광군 교육청에서 강제 철거된
조운시비 재건립문제와 관련해
영광군내 각급 기관장들과 협의회를 가진 결과
영광읍 남천리에 있는
한전 문회회관 동산에 재건립키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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