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돌로 가로막힌 우시장(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7-17 15:51:00 수정 2000-07-17 15:51:00 조회수 3

◀ANC▶

지난 수십년 동안 화순 우시장을

이용해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우시장 입구에 있는 땅 주인이

소유권을 주장하며

입구를 막아버렸기 때문입니다

민은규기잡니다













우시장입구를 돌로 가로막은 사람은 땅주인 진모씨였습니다.



진씨는 우시장소유주인 축협측과

땅매각교섭을 벌이다가

여의치 않자

30여년동안 주민들이 드나들던 입구를 막아버렸습니다.



이로인해 우시장안 독립가옥 두세대와 5일장을 찾는 주민과 상인들은 당장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INT▶(주민)





문제는 화순군청이

우시장을 가로지르는

구거지 139평방미터를 축협측에 팔아버리면섭니다.



수로를 겸한 자연도로인 이구거지는 우시장을 통과하는

부문만 매각돼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INT▶(59.강성훈)





더우기 매각된 구거지의

대체수로가 지적도에는 점선으로

표시됐으나 현장확인 결과

허위로 판명됐습니다.



최소한의 장마철 수방대책마저 마련되지 않은 셈입니다.





◀INT▶(부군수)





그러나 우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구거지가 팔리지 않았다면 입구가 막혀도

통행에는 불편이 없었을 것이라고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화순군의 근시안적인 행정에

주민들만 불편을 사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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