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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유 광주 시장은 오늘 방송된
"광주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 여론에 따라
도심 철도 폐선 부지 활용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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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유 광주시장은 오늘 방송된 특집 일요 기획 "시민과의 대화"에서 도심 철도 폐선 부지 활용 방안은 시민 여론을 우선적으로 중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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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40% 도입 주장에 대해서는 올해 대전과 김해시에 경전철이 도입된 결과를 살펴본 뒤에
판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고시장은 또 어등산 개발은
훼손 부담금 450억원 때문에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외자나 민자를 유치하는 방안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또한 광주역과 광주 공항 이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중앙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경우 긍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무 소각장에 대해서는
시험 가동 결과를 지켜본 뒤에 결정하자고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광주시의 재정난 때문에 애를 먹었다고 밝힌
고시장은 광산업 추진과
외자 유치를 통해 광주의
미래를 개척하겠다며 시민과의
대화를 마쳤습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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