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여름 피서 시작 -데스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7-16 17:44:00 수정 2000-07-16 17:44:00 조회수 2

◀ANC▶



전남도내 곳곳의 피서지에는, 장마전선이 물러나면서

30도를 넘는 불볕더위로

이어지자 황금연휴를 즐기는

피서객들로 북적 거렸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효과 3초.



한가족을 실은 보트가 바다위를

힘껏 달립니다.



은빛물결 일렁거렸던 바다가, 피서객들로 갑자기 화려해 졌습니다.



물놀이에 여념이 없는

가족들과 모래집을 짓는 어린꼬마

모두가 한여름 무더위를 잊었습니다.



◀INT▶

◀INT▶



바다를 배경으로 해변 가요제도 열려 피서객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스탠드 업



<이곳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에는

불볕더위를 피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나들이 인파로

붐볐습니다.>



지난8일 개장이래 전남도내 45개 해수욕장에는, 오늘 하루 가장

많은 피서객이 몰렸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유명콘도 예약율도, 지난해보다

늘어 90%를 넘었고 괌등 해외유명 휴양지의 항공 예약은 이미 마감됐습니다.



광주역은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을 위해 강릉행 기차를 매주 한차례 더 늘렸습니다.



목포여객선 터미널은

홍도등 남해안 비경을 운항하는 선박들의 운항횟수를 10%늘려 휴가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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