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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곳곳의 피서지에는, 장마전선이 물러나면서
30도를 넘는 불볕더위로
이어지자 황금연휴를 즐기는
피서객들로 북적 거렸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효과 3초.
한가족을 실은 보트가 바다위를
힘껏 달립니다.
은빛물결 일렁거렸던 바다가, 피서객들로 갑자기 화려해 졌습니다.
물놀이에 여념이 없는
가족들과 모래집을 짓는 어린꼬마
모두가 한여름 무더위를 잊었습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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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배경으로 해변 가요제도 열려 피서객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스탠드 업
<이곳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에는
불볕더위를 피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나들이 인파로
붐볐습니다.>
지난8일 개장이래 전남도내 45개 해수욕장에는, 오늘 하루 가장
많은 피서객이 몰렸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유명콘도 예약율도, 지난해보다
늘어 90%를 넘었고 괌등 해외유명 휴양지의 항공 예약은 이미 마감됐습니다.
광주역은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을 위해 강릉행 기차를 매주 한차례 더 늘렸습니다.
목포여객선 터미널은
홍도등 남해안 비경을 운항하는 선박들의 운항횟수를 10%늘려 휴가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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