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 기능전환 문제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7-18 18:46:00 수정 2000-07-18 18:46:00 조회수 0

◀ANC▶

오는 9월까지 모든 동사무소가

주민자치센터로 전환되지만

예산과 인력 조정 등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광주 서구지역 등의

시범실시 결과 자치센터 한 곳을

개조하고 운영하는 데

1억원 가량이 소요됐지만

현재 각 동사무소에 배정된 예산은 6천만원에 불과해 건물을 개조하는데도 빠듯한 실정입니다.



또 동사무소 업무가

구청으로 이관되면 생활민원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인력과 기구를 재정비하기 위한

정부의 지침이 늦어져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수립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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