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 넘치는 우리동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7-20 16:14:00 수정 2000-07-20 16:14:00 조회수 2

◀ANC▶

우리 사회 한구석에서 이같은 부조리와 무책임이 만연한 반면에

다른 한편에서는 희망의 싹도

자라고 있습니다



도시에 사는 주민들이 한데 모여 자치 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변에 사는 불우 이웃을 돕는, 훈훈한 온정이 넘치는 마을이 있습니다 민은규 기자















IMF여파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마저

가출해버린 14살의 김대한군.



비록 외할머니밑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지만 외롭지 않습니다.



학비며 참고서등

공부에 부족함이 없도록

동네 어른들이 돌봐주기 때문입니다.





◀INT▶





이처럼 광주시 운암동과 동림동

주민들은 온정넘치는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았습니다.



씀씀이를 줄여 하루 2백원씩의

회비로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돕자는 취집니다.





◀INT▶





주민자치회를 만든지 한달만에

백오십여명이 가입하는등

주민들의 호응은 컸습니다.



특히 우리동네 소식지발행과

동네수퍼 이용하기등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우리동네 회원들은 앞으로도

천여명의 회원들을 모아

장학과 복지사업등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주민스스로 서로돕고 권리를

찾아가자는 새로운 운동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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