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공직자 기강 해이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7-20 19:19:00 수정 2000-07-20 19:19:00 조회수 0

◀ANC▶

공직사회가

잇단 비리와 잡음으로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한편에선

공직사회의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VCR▶



광주 시청의 한 공무원은

최근 보증을 세운뒤

거액을 빼돌렸다는 이유로,

동료 공무원들로부터

집단으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담양 군의회 한 의원은

길가에 쌓여있던

건축자재를 훔치려다 망신을 샀고,



오늘은

현직 파출소장이 간통 혐의로 고소를 당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공직사회가 최근 이같은

비리와 잡음으로 얼룩지고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최근 실시한

시,군,사업소에 대한 감사에서는,

무려 210여명의 공무원이

각종 부조리가 들통나

인사 조치등 처벌을 받았습니다.



강진군은 특히 지난 4년동안

120건이 넘는 위법 사실을 눈감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민들은 공직 사회가

이처럼 잇단 구설수에 휘말리는 건

책임 의식의 결여와

기강 해이에서 비롯됐다며

곱지않은시선으로바라보고있습니다



◀INT▶ 안평환 간사

광주 YMCA

"도덕적 재무장......"



특히 구조조정이 본격화된 이후

공직 사회의 사기가 떨어져

비리가 불거질 확률도 높아졌다며,

더욱 강도 높은

자정노력을 바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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