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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효천역에서 송정리에 이르는
도심철도 신설 구간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신설 구간은 다음달 3일
시운전을 거쳐
10일 정식 개통됩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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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하게 단장된 효천역입니다.
새로 깔린 선로가 왼쪽으로
굽어져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 철길은 효천역을 지나
풍암지구 근처 서광주역을 거쳐
송정리로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이용되던
효천역-남광주 -광주역을 잇던 노선이 폐지되는 대신
새로 만들어진 철길입니다.
새로운 도심 철도는 다음달 3일부터 시운전에 들어가
10일 정식 개통될 예정입니다.
인텨뷰
효천역에서 송정리에 이르는 11킬로미터 전구간에 걸쳐
선로 설치와 역사 단장 등
전체 공정율이 96%를 넘어선
상탭니다
효천역과 송정리 역 중간에 새로 생긴 서광주역에서도 막바지 마무리 단장 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동안 남광주역과 광주역을
이용했던 승객들은 이곳에서 열차에 오르고 내리게 됩니다.
서광주역은 특히 상무지구와 금호지구 풍암지구를 잇는
광주 외곽 신도심의 교통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그러나 시내버스가 20번과 36번 두대 뿐인데다 진입로가
제대로 뚫리지 않아 당분간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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