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삼겹살 국내산으로 속여판 업자 입건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9-01 20:30:00 수정 2000-09-01 20:30:00 조회수 0

◀ANC▶

수입 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해

유통시킨 업자들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

◀VCR▶

전남 지방 경찰청 기동수사대는

값싼 프랑스산 삼겹살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 혐의로

광주시 삼각동 43살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 킬로그램에 4천5백원 하는

프랑스산 삼겹살의 포장을 뜯어낸뒤 국내산으로 속여 8천원에 팔는 방식으로 6백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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