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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명물인 무등산 수박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에는 일조량이 풍부한데다
태풍도 비껴가서, 예년에 비해
작황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보도에 민은규 기잡니다
무등산 자락마다
검푸른 무등산수박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여름과실들이 시들해지는 가을길목에 탐스런 자태를 드러내는 무등산수박.
해발 3백미터이상
무등산기슭의 사질양토에서
오직 완숙한 퇴비와 유기질
비료만을 사용하는등
재배도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그 독특한 맛과 향만큼은
미식가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내
재배농민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그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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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태풍도 비껴가는등
짧은 장마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지난해보다 3배이상 수확이
늘어났습니다.
가격은 10Kg미만이 만오천원에서
3만오천원,
20Kg미만은 4만원에서 16만5천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올해부터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7Kg이하는 출하하지 않고
상품리콜제도 도입합니다.
무등산수박 재배농민들은 다음달1일 이곳 공동집하장에서
출하기원제를 열고 본격적인 판촉에 나설 예정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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