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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이 단체로 장기를
기증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하반신 마비 장애인인
한국 실로암교회 목사
36살 김용목씨 등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58명이
오늘 오전 단체로 장기기증을
등록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4일간
담양 성암야영장에서 열린
전국 장애인 캠프에서
자신들의 신체 중 건강한 장기를 기증하기로 약속했었습다.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는
정상인들도 하기 어려운
장기기증을 장애인들이
단체로 등록했다며
이들이 기증한 장기로 인해
많은 난치병 환자들이
새 생명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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