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 건설업체수는 늘어나고 있으나
공사물량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일년동안 단한건의
공사도 못하는 업체가 속출하는등
지역건설업계가 고사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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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광주와 전남지역
건설업체는 6백6개로 지난해말에
비해서 49개 업체가 늘었습니다
그렇지만 수주물량은 제자리걸음에 그쳐 광주지역의 경우 회원업체의 35%가 올들어 단한건의 공사도 수주하지 못했습니다
전남지역의 올
업체당 수주액도 아이엠에프가
오기전에 비해서 40%가량 줄었습니다
인터뷰(마형렬회장)
이지역주택업체 중 올해 단한채의 아파트도 짓지 않은 업체가 백75개로 전체의 90%를 넘고 있습니다
통계청 조사결과
광주와 전남지역의 건설공사금액은
각각 21%와 12%감소해 전국 16개
시도중 감소폭이 가장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통계청소장)
올들어 건설발주액은 전국적으로 평균 38%증가했으나 광주와전남지역은 4.5%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올상반기 광주전남지역 건축허가 면적도 29%증가에 그쳐
전국평균 증가율 6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역 건설업체수는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공사물량은
예년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거나
오히려 줄어들고 있어서 건설업계가 고사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MBC뉴스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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