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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라피룬'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지역에도
오전 9시를 기해 태풍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광주 중계차 연결합니다.
조현성 기자
그 곳 상황 전해주시죠
북상중인 태풍 피라피룬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내륙지방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지방에는
최고 초속 25미터에 이르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빗방울도 계속 굵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전 9시를기해 광주와 전남지역에 태풍경보를 내렸으며 내일까지 60에서 130 밀리, 많은 곳은 2백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은 수확기에 접어든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집중호우로 적지않은 피해를 입은 농민들은 긴장속에서
태풍의 진로를 지켜보고 있으며
광주시와 전라남도 재해대책본부도 오전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내린 비는
최고로 * 밀리미터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남내륙지방의 경우 아직까지 태풍과 비로인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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