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다가온 추석

조현성 기자 입력 2000-09-03 17:41:00 수정 2000-09-03 17:41:00 조회수 0

◀ANC▶

휴일을 맞은 공원 묘지등에는 오늘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리서 성묘에 나선 시민들이 적지않았습니다.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조현성 기자









하루 종일 비가 내려 다소 을씨년스럽기까지한 공원 묘지,



군데군데 우산을 받쳐든 성묘객들이 봉분을 정성스레 손질하고 있습니다.



종일 비가 내려 땅은 질척거리지만 절도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한 성묘객은 잡초를 일일히 뽑아내느라 온 몸이 비와 땀으로 흠뻑 젖었습니다.

◀S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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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이 있는 성묘객들은

예초기까지 동원해 묘지 주변을 말끔히 단장했습니다.

(효과음)



명절이 다가옴을 가장 실감할 수 있는 곳은 대형 유통업쳅니다.



휴일을 맞은 오늘

백화점마다에는 일찌감치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을 사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SYN▶

◀SYN▶



아직은 무더운 날씨에

태풍의 상채기가 채 가시지 않아 아직은 명절 분위기를 느낄수 없다는 시민도 많지만

그래도 민족의 대명절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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