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불편(데스크)

정영팔 기자 입력 2000-08-23 18:15:00 수정 2000-08-23 18:15:00 조회수 2

◀ANC▶

광주 시내 일부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시내 버스를 탈 수 없어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자가용 시대라고는 하지만

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주민들에 대한 배려가 요구됩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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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엔날레 정문 부근,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는

지역입니다.



5천 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지만

버스 노선은 2개 뿐입니다.



그나마 배차 간격이 1시간 20분

이어서 사실상 있으나 마납니다.



때문에 승용차가 없는 주민들은 택시를 타거나 다른 버스를 타기위해 20여분을 걸어

나가야 합니다



인텨뷰



주민들은 비엔날레 정문 앞까지

시내버스를 연장해 달라고

광주시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광산구 월곡동 일대에 살고있는

호남대 학생 천2백여명도

등학교길마다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하남과 월곡동 방면에서

호남대를 잇는 버스 노선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인텨뷰



최근 광주 남구청 주변과

원재마을 주민들도 버스 노선을 신설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거나 변경 또는 늘려 달라는

민원은 모두 50건을 넘습니다.



주민들의 요구는 절박하지만

광주시는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텨뷰(광주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는 광주시와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버스업자

사이에서 버스 노선 소외 지역의 주민 불편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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