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온천 지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주인도 모르는 사이에
개인 땅이 도로로 변해 버렸습니다
그러나 온천 개발 사업자와
허가를 내준 화순군은
서로 모르는 일이라며 발뺌만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한신구
◀VCR▶
지난 97년 화순 온천지구에 있는
자신의 땅을 찾아간
김천석씨는 너무 황당했습니다.
세금까지 꼬박꼬박내고있는 땅이
온천지구 진입로로
말끔히 포장까지 끝나 있었습니다.
◀INT▶ 김천석.
세금까지 내고. 모르고 지날뻔했다
자신도 모르게 토지를 전용한 것은
그래도 받아들일수 있었습니다.
정작 김씨를 화나게 한 건
5년이 지났는데도 '누구하나' 책임지려하지 않는데 있었습니다.
Stand Up:
보다못한 김씨는
화순군과 개발사업자를 고소했고,
원상복구해 주겠다는
합의서까지 받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
화순군은 담당 직원이
합의서를 잘못 써줬을 뿐이라며,
사업자가 잘못한 것을
자신들이 책임질 수는 없다고
발뺌하고 있습니다.
◀SYN▶ 화순군 관계자
그러나 화순 온천 조합측은
이미 사업 허가가 취소된 상태고,
문제가 된 땅의 포장 공사도
군에서 했다며 버티고 있습니다.
◀SYN▶ 화순온천조합 관계자
결국 어디서도
보상을 받기 어렵게 된 김씨는,
허울뿐인 행정 공신력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INT▶ 김천석..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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