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비피해 50억원 달해

김낙곤 기자 입력 2000-08-28 20:24:00 수정 2000-08-28 20:24:00 조회수 4

◀ANC▶

이번에 내린 집중호우로

광주.전남지역에서는

50억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VCR▶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도내 평균 177밀리의

강우량을 기록한 가운데

광주 3억원과 전남 47억원등

모두 50억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한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택의 경우

11채가 전파 또는 반파됐으며

84채가 침수돼

이재민 23명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농경지 천백헥타르가 침수됐고

70헥타르의 벼가 쓰러졌으며

농경지 7헥타르는

완전히 매몰됐습니다.



이밖에도 도로 14개소등

공공시설

140곳이 유실 또는 붕괴됐으며

공공시설의 피해집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늘어날전망입니다.



지역별 피해액으로는

순천이 17억여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함평과 영광등도 10억원 대의

피해를 낸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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