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만에
남북 이산가족의 역사적 상봉이
이뤄진 오늘 시도민들은
감격과 설레임속에 상봉장면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시간 현재 서울 코엑스에 마련된
컨벤션 센터에서는 북에서
내려온 이산가족 백명과
가족들 사이에 감격적인 상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산가족들은 서로 부둥켜 안고
50년동안 단절된 혈육의 정을
확인하면서 감격과 회한의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시민들도 TV를 통해 생생하게
중계되는 상봉장면을 지켜보면서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시민들은 오늘 이산가족의
상봉을 계기로 앞으로
정기적인 상봉이 계속되기를
기원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100명에 끼지 못한
이산가족과 실향민들도
오늘 상봉을 지켜보면서
다음에는 자신들도 꼭 가족을
상봉할수 있게 되기를
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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