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진료기관 지정 반발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8-24 21:02:00 수정 2000-08-24 21:02:00 조회수 0

◀ANC▶

정부가 발표한 지역거점 병원 등

비상진료체제가 의료계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거점 병원으로 지정된

조선대 병원 등 수련 병원들은

파업중인 전공의들이

정부의 방침에 대한 반발로

사태가 오히려 악화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일부 교수들도 공중 보건의나 개원의사를 투입할 경우

수술과 입원환자 진료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기 힘들고

의료사고가 날 경우 책임소재가

문제가 된다며 비현실적인

대책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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