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고가 위험(데스크)

정영팔 기자 입력 2000-08-25 16:44:00 수정 2000-08-25 16:44:00 조회수 4

◀ANC▶

하루에 8만대가 넘는 차량이

지나다니는 광주 동운 고가도로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해봤더니

보수 작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광주시는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보수 작업을 기약없이

미루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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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관문인 북구 동운 고가 도롭니다.



비가 내리자 상판 슬래브 사이로 빗물이 쏟아져 내립니다.



정상적인 상태라면

빗물이 셀수 없지만 상판을 연결해 주는 가로 세로 신축 이음장치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상판과 교각을 이어주고

하중을 분산 시키는 교좌 장치도 제 기능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광주시가 작년에 실시한 안전 진단에서 신축 이음 장치와

교좌 장치는 각각 C급과 D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둘다 시급하게 보수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전화 씽크(무너질수 있다)



슬래브 아래면과 교각 또한

곳곳에 균열 현상이 심해 보수

작업이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광천동에서 운암동으로 이어지는 본선의 경우

건설된지 30여년이 넘은데다

하루에 8만여대의 차량이

통과하고 있어 문제가 더욱 심각합니다.



인텨뷰



이처럼 시민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지만 광주시는 예산 부족을 핑계로 보수 보강 작업을 미루고

있습니다



씽크(예산 17억 필요 그러나

3억만)



"STAND UP:성수대교 붕괴와

삼풍 백화점 붕괴 사고는

안전 불감증이 낳은 대형 참사였습니다. 안전 불감증이 있는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그런 대형 참극은 다시 일어날수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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