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인 오늘
상봉의 흥분과 감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TV를 통해 역사적인 상봉의 순간을
보고 또 보면서
감격을 나눴습니다.
또 각 사무실마다 출근인사와 함께
이산 가족 상봉으로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은 반백년의 세월에도
혈육의 정은 어쩔수 없다며
다시 한번 통일의 열망을
다졌습니다.
또 오늘부터 이루어지는
개별 상봉에서 남북의 가족들이 그동안 못다한 얘기와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함께
나눴습니다 .
특히 이번에 만나지 못한
나머지 이산 가족들도 조만간에
상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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