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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서는 이혼한 전처를 살해한 혐의로 경남 김해시
40살 이모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17일 광양의 한 유흥주점에서 이혼한 전처 26살 박모씨에게 동거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흉기로 박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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