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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환경사업소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오폐수의 총질소 성분을
법정기준치 이하로 처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국내 폐수처리기술을
한단계 끌어 올린 개가입니다
김종덕기자입니다
광양시 태인동
제철연관단지에 자리잡고 있는
오폐수와 분뇨 병합처리장입니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바다로
배출되고 있는
방류수의 총질소 농도는
1리터에 250미리그람,
법정 기준치인
1리터에 60미리그람보다
4배가 높습니다
미생물의 먹이가 되는
유기물질이 부족해
활성슬러지공법으로는
총질소성분을 더 이상
낮출 수 없습니다
이점에 착안한
광양시 환경사업소는
오폐수속에
처리과정을 거치지 않은 분뇨를
미생물의 먹이로 투입한 뒤
질소성분을 공기중으로 배출시키는
생물학적 탈질공법을
도입했습니다
현장에 장비를 실제 투입해
실증실험을 한 지 3개월,
폐수속의 질소성분의 오염물질이
법정 기준치보다 3배나 적은
1리터에 20미리그람까지
낮춰�봄윱求�
◀INT▶
추가시설을
별도로 설치할 필요없이
기존시설의 구조를 변경해
총질소를 제거할 수 있는
광양시의 생물학적 탈질공법은
국내 폐수처리기술을
한단계 끌어 올림은 물론
광양만의 수질오염을
한층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엠.비.씨 뉴스 김종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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