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원산지표시
의무화 조치에 따라
남해안 양식굴의 일본 수출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최근 자국
어민보호를 위해 원산지표시 의무화를 담은 수산물규격 표준법을 시행해 외국 수산물에
대한 검역과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연간 생산량
2만여톤가운데 60%정도를 일본에 수출해온 여수지역 굴양식 어민들은 알굴 채취가 본격화되는
오는 11월부터 수출에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편,그동안 일본에
수출된 굴들은 일본 수입업자들이 원산지를 일본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원산지 표시없이 유통시켜온 경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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