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장성 백양사에서는 오늘
종교와 지위고하를
초월해 평등한 입장에서 토론을 하는 무차대법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참선을 통해 인간의 참모습을 찾자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VCR▶
.효과 5초.
큰 스님에게 법문을 청하는
노래 소리가 경내를 휘감습니다.
백양사 사찰을 가득 메운
전국에서 몰려온 신도와 승려들.
지난98년에 이어 열린 무차선법회
에서 인간의 근원적 마음의
자세인 <인간의 참모습> 찾기로
진지한 모습입니다.
올해는, 물질 문명의 발달로
위기에 처한 인류의 삶을 구하는데
촛점이 맞춰 졌습니다.
백양사 방장스님인 서옹 큰스님을 비롯해 월하. 숭산 .진제 큰스님
이 법어를 통해 인류 행복의 길을 제시 했습니다.
법어 ◀SYN▶
올해는, 남북의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는때 무차선 법회가 열려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평화가 무너진 인간의 질서는,
참인간됨을 찾는 불교 "선"의
전통을 찾아 나섬으로써
가능하기 때문에 2년전 86년만에 첫맥이 이어진뒤 오늘 또다시
행해졌습니다.
다정스님 ◀INT▶
무차법회에서는, <참사람은 무엇인가>에 참가자들의 치열한 논쟁과 함께 부처님의 덕과 자비를 나누는 자리가 됐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