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확포장 기채사업 무리 지적

김건우 기자 입력 2000-08-17 17:58:00 수정 2000-08-17 17:58:00 조회수 2


전국에서
재정이 가장 열악한 신안군이 막대한 이자부담을 지면서까지 기채를 투입해 군도 확,포장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지난해 7월
행정자치부의 승인을 얻어 농협에서 75억원을 차입한데 이어 재경부에서 75억원을 추가로 빌려 군도 확,포장구간을 85킬로미터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만기상환시까지
150억원에 대한 이자만 백억원을
넘는 것으로 밝혀져 군재정을 더욱 압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14개 읍,면별로 사업을 나눠서 실시함으로써 재임기간동안 치적을 쌓기에 급급하다는 지적과 함께 사업효과도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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